Midjourney 웹 에디터로 인페인팅과 아웃페인팅 작업하기
Midjourney 웹 에디터가 브러시 기반 인페인팅, 아웃페인팅, 캔버스 확장과 비파괴 편집을 통합하는 방식과 기반 구조를 다룬다.
2026-08-14 · 최초 발행 2026-05-08
Discord 명령에서 웹 캔버스로 옮겨간 작업 흐름
Midjourney의 이미지 작업은 Discord 채팅창에서 명령을 주고 결과를 이어서 조정하는 방식에 가까웠다. 통합 웹 에디터가 등장하면서 생성한 이미지를 수정하고 경계를 확장하는 작업을 하나의 캔버스에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Midjourney v6.1과 함께 도입된 이 에디터는 Vary Region을 이용한 인페인팅, 특정 방향으로 이미지를 늘리는 Pan, 아웃페인팅을 수행하는 Zoom Out, 프롬프트를 바꾸며 결과를 조정하는 Remix를 같은 화면에 배치했다. 2026년에는 v8을 기준으로 기능이 더욱 성숙해져 Midjourney의 1차 진입점으로 자리 잡았다.
편집 범위를 지정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사각형 선택은 곡선 형태를 따라가기 어렵고, 라쏘 역시 머리카락이나 복잡한 배경처럼 경계가 불규칙한 대상을 정밀하게 다루기에는 제약이 있었다. 새 브러시 도구는 포토샵의 선택 브러시와 유사하게 작동한다.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칠할 수 있어 인물의 머리카락, 배경 요소, 텍스처처럼 형태가 복잡한 영역의 인페인팅 정밀도를 높인다.
마스크 안쪽을 다시 만드는 과정
인페인팅에서는 원본 이미지에서 바꿀 부분을 마스크로 표시한 뒤, 주변 맥락에 맞춰 그 영역을 재생성한다. Midjourney의 처리 구조는 Latent Diffusion Model(LDM)에 Transformer 인코더를 결합해 텍스트 조건을 다루는 방식이다.
이 작업에서 어려운 지점은 새로 만든 부분 자체보다 기존 이미지와 맞닿는 경계다. 마스크 안쪽의 결과가 주변 색상과 질감에서 분리되어 보이지 않으려면 모델이 경계 부근의 픽셀 컨텍스트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 마스크 확장(mask dilation)은 처리 범위를 경계 바깥으로 약간 넓혀 전이가 급격해지는 문제를 줄인다. 혼합 노이즈 스케줄은 마스크 내부와 외부의 노이즈 수준을 점진적으로 조율하는 데 쓰인다.
이미지 밖의 장면을 이어 그리는 아웃페인팅
아웃페인팅은 이미지 경계 너머로 캔버스를 넓힌 다음, 비어 있는 부분을 기존 장면과 연결해 생성한다. 마스크로 가린 영역을 복원하는 인페인팅과 달리 확장된 공간에는 참고할 픽셀 정보가 없다. 새 영역에서도 원본의 스타일, 조명과 구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더 까다로운 작업이다.
Midjourney는 기존 이미지를 조건 입력으로 삼고, 모델의 어텐션 메커니즘이 이미지 전체를 참조하도록 한다. 원본의 색상 팔레트와 조명 방향, 스타일 특성이 확장 영역으로 이어지는 기반이다. Pan은 이 아웃페인팅을 상하좌우 가운데 필요한 방향에 적용한다. 파노라마 구성을 만들거나 장면을 특정 방향으로 연장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텍스트 지시를 이용한 시맨틱 편집도 같은 흐름에 연결된다. 사용자가 "하늘을 저녁으로 바꿔줘"라고 입력하면 모델이 이미지에서 하늘에 해당하는 부분을 식별하고 그 영역만 수정한다. 이 기능은 세그멘테이션 모델과 인페인팅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구현한다.
정밀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편집 인터페이스
브러시로 마스크를 만들 때는 입력과 동시에 편집 범위가 보여야 한다. 브러시가 지나간 자리를 반투명 오버레이로 표시하면 사용자가 선택된 부분과 빠진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Midjourney 에디터는 브러시 크기 조절과 경도(hardness) 설정, 지우개 모드 전환을 지원해 복잡한 마스크를 다듬을 수 있게 한다.
실시간 프리뷰는 최종 생성을 실행하기 전에 편집 방향을 확인하는 장치다. 먼저 낮은 해상도로 빠르게 추론한 결과를 보여주고, 사용자가 방향을 확인한 뒤 최종 고해상도 생성을 실행한다. 불필요한 대기 시간과 토큰 소비를 줄이기 위한 흐름이다.
편집 결과를 원본에 바로 덮어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통합 에디터는 각 편집 단계를 히스토리로 관리하는 비파괴적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하는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어 여러 프롬프트와 마스크를 부담 없이 시험할 수 있다.
레이어 개념도 점진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AI로 생성한 요소를 기존 이미지와 분리된 레이어에 놓고, 레이어별 투명도와 혼합 모드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그래픽 편집 과정과 AI 생성 작업을 연결하는 접점에 해당한다.
브라우저 캔버스를 지탱하는 렌더링 구조
고해상도 이미지를 브라우저에서 확대하고 이동하면서 마스크까지 실시간으로 그리려면 CPU 기반 Canvas 2D API만으로는 성능 한계가 드러난다. Midjourney 웹 에디터는 WebGL을 이용한 GPU 가속 렌더링으로 브러시 스트로크와 마스크 시각화, 줌과 패닝을 처리한다.
이미지 데이터는 WebGL 렌더링 파이프라인에서 GPU 텍스처로 올라간다. 쉐이더 프로그램은 브러시 마스크 오버레이와 알파 블렌딩, 실시간 효과 적용을 담당한다. 이 구조를 통해 4K 이상 고해상도 이미지에서도 부드러운 편집 경험을 유지한다.
캔버스에서 편집을 확정하면 프론트엔드는 이미지와 마스크를 백엔드 추론 API에 전달한다. 요청은 비동기로 처리된다. 사용자는 추론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작업을 이어가고, 결과가 준비되면 알림을 받는다. 단일 요청에 수십 초가 걸릴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에서 필요한 설계다.
피크 시간대에는 요청 큐가 처리량을 조절한다. 사용자 등급별 우선순위 큐와 요청 타임아웃, 실패한 요청의 자동 재시도, 부분 결과 스트리밍이 함께 운영된다. Midjourney v8 전환 과정에서는 이 인프라도 Discord 중심 구조에서 웹 네이티브 구조로 재설계됐다.
ComfyUI와 다른 방식으로 넓히는 사용자 제어
ComfyUI의 $500M 밸류에이션 달성은 전문 크리에이터가 프롬프트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어를 원한다는 신호다. Midjourney의 통합 에디터도 이 간극을 줄이려는 시도지만 두 플랫폼이 택한 방향은 다르다.
ComfyUI는 기술 사용자가 생성 파이프라인 전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Midjourney는 접근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힌다. 브러시와 비파괴적 편집, 실시간 프리뷰는 전문 편집 기능을 일반 사용자가 다룰 수 있는 형태로 옮긴 결과다.
2026년 기준 Midjourney는 Discord 기반 명령형 인터페이스에서 Adobe Firefly와 직접 경쟁하는 종합 크리에이티브 스위트로 전환 중이다. 생성 결과를 뽑는 데서 작업을 끝내지 않고, 같은 환경에서 부분 수정과 장면 확장까지 이어가는 것이 이 전략의 중심이다. 이미지 생성 플랫폼 간 차이도 생성 자체뿐 아니라 생성 후 정밀 편집의 완성도에서 더 뚜렷해질 수 있다.
Sources
- Midjourney releases new unified AI image editor on the web | VentureBeat
- Midjourney Releases New Unified AI Image Editor | CDO Magazine
- Editor – Midjourney Official Docs
- The Complete Guide to Midjourney Image Editor
- Midjourney launches web version with inpainting & outpainting tools | AlternativeTo
- How to Use Midjourney: Create and Edit AI Images Easily (2026 Guide) | Pixelscan
- Midjourney V6. Inpainting and Outpainting is Here | Medium
- Midjourney - Wikipedia
- How to Use Midjourney Inpainting — Tokenized
- Midjourney Review 2026 | AIWisePicks